경인아라뱃길 완공 ‘눈앞에’

10월말 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시찰
라펜트l권지원 기자l기사입력2011-09-26


김문수 경기지사가 지난 22일 경인아라뱃길 공사현장을 방문해 주요시설을 살피고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서해바다와 접한 인천터미널 서해전망대에 올라 실제로 선박들이 움직일 항로를 살폈고, 아라뱃길 곳곳에 위치하게 될 수향팔경 공사현황을 시찰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변공간의 현황에 큰 관심을 가졌다.

 

김 지사는 특히 자연친화적 공사로 진행되고 있는 뱃길 주변 환경과 수향팔경 중 4경인 리버사이드 파크는 실제 바위와 풀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인공폭포가 흐르도록 해 기대를 보였다.

 

더불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개발이 막힌 한강 하구와 관련한 수자원공사측의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환상적인 수변 야간공연으로 많은 관광객을 몰고 다니는 중국 남경의 인공운하 진회하를 보고 정말 놀랐다전세계 대부분 국가들이 물길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수해예방이 주목적이었던 굴포천 공사를 시작으로 공사 20년만에 최초의 운하가 생기게 됐다며 경인운하에 큰 기대를 가졌다.

 

9 21일 현재 공정율 97.5%를 보이고 있는 경인아라뱃길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시행 중이며 10월 말 개장식을 갖는다.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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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673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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