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가합 600억, LH 조경공사 4건 주인가려져

강남(금호), 인천청라(대우), 파주운정(진흥), 김포한강(동경)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9-2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5일 긴급으로 발주한 대형 조경공사 4건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100억대 2, 200억대 2(추정가 기준)의 수주업체가 모두 정해진 것. 조경공사 4건의 낙찰가 합이 600억원에 달한다.

 

28 LH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조경공사 5-1공구(낙찰가 85)'에 대한 가격 개찰결과 낙찰 1순위에 '()동경건설'이 선정되었고,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개발사업 조경공사 5공구(186)' '()대우건설'이 낙찰됐다.

신기술(특허) 적용을 입찰요건에 포함시킨 '파주운정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10공구(133)' '서울강남 보금자리 주택지구 조경공사(201)' '진흥기업()' '금호산업()'이 각각 1순위에 선정됐다.

 

지난 3 LH가 발표한 발주계획에서 인천청라 5공구는 1/4분기, 김포한강 5공구는 2/4분기, 파주운정 10공구는 2/4분기에 사업계획이 잡혔었지만 그동안 지연되다가, 이번 긴급발주를 통해 사업이 속개되었다. 최근 LH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2공구, 남양주별내 국민임대주택지구 조경공사 2공구, 영종하늘도시 조경공사 1공구 등 굵직한 대형 조경공사를 연이어 발주하며, 조경 건설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는 LH 경영정상화를 통해 LH 채권 발행여건이 개선되는 등, 재무여건이 나아지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LH공사법 개정과 관계부처 협의를 마무리하여 LH공사가 조기에 경영정상화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 밝혀, 향후 LH사업의 정상궤도 진입에 기대를 높였다.

 

한편 조경과 관련사업에 대한 자세한 입찰/개찰 전문정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간으로 제공하는 오늘의 개찰, 입찰 조경정보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ch20n@paran.com
관련키워드l입개찰, 입찰, 개찰, LH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