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2011 서울시 FUN디자인 시민공모전

그리스 캐나다 ‘벤치’, 국내파 ‘시설물’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10-02

서울시가 실시한 ‘2011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에서 벤치의자 디자인 부문의 금상에는 그리스의 매노리스 아나스타사키스(Manolis Anastasakis)은행나뭇잎 벤치(Leaf bench : ginkgo leaves in the city)’와 캐나다의 나탈리 자와드키(Natalie Zawadzki)직물벤치(Woven Bench)’ 2개 작품이 각각 선정돼 외국인들이 선전했다.

 

반면 기타시설물 부문의 금상에는 김보경·백은하의동행(companion): 계단손잡이과 최창현·박현경의춤추는 잎새들(Dancing leaves): 지하철 환기구 시설물 2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벤치의자 디자인부문

은행나뭇잎 벤치(Leaf bench : ginkgo leaves in the city)_ Manolis Anastasakis(그리스)







 

직물벤치(Woven Bench)_Natalie Zawadzki(캐나다)

 










 


기타시설물 부문

동행(companion): 계단손잡이_김보경·백은하

설치장소: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의 가파른 계단 옆 난간

디자인 컨셉: 손녀 딸(할머니의 옆에서 짐을 들어드리며 함께 걷던, 할머니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던 손녀딸이 재잘거리는 모습과 비슷한 참새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음)

작품 사이즈: 50x80x130(mm) / 손잡이 지름 60mm

소재

-손잡이: 폴리스틸렌수지(가벼운 플라스틱으로 탄력성이 좋아 난간에 끼웠다 빼기가 용이하다)

-바퀴: 실리콘 고무(난간과의 마찰력을 통해 바퀴가 쉽게 미끌어져 내려가는 것을 방지한다)







난간과 마찰되는 손잡이 아래에 있는 바퀴 8개는 힘이없으신 노인분들이 큰 힘을 들이지 않더라고 손쉽게 손잡이를 밀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무재질로 되어있는 이 바퀴와 난간의 마찰로 인해 노인분들이 올라가는 도중에 손잡이를 놓더라도 손잡이가 미끌어져 내려가지 않는다.

 

무거운 집이 있으신 경우에 새의 목 부분에 짐을 걸고 손잡이를 밀어 이동하면, 훨씬 적은 힘을 들여 짐을 운반할 수 있다.

 

 

춤추는 잎새들(Dancing leaves)_최창현·박현경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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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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