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임승빈)가 '기후변화 대응 도시인공지반 녹화 방향에 대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도시생태계 적응·관리 기술 개발 연구단이 주최하고 에코엔바이오(주)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201동 101호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개세미나에는 서울대 이동근 교수(생태계적응관리 연구단장)가 “도시생태계 적응,관리 기술 개발”을 주제로 한 발제를, 장성완 대표(에코엔바이오(주))가 “인공지반부 도시생태계 적응, 관리 기술 개발”에 대한 과제 발표를, 오충현 교수(동국대학교)가 “도시인공지반의 기후변화 대응 식물종 발굴과 효과 평가”에 대한 발표를 맡는다.

계속해서 “도시인공지반(옥상,벽면) 식생 복원 모델 개발”에 대해 이은희 교수(서울여자대학교)가, “도시인공지반의 에너지/자원 이용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김태한 교수(상명대학교)가 발제한다.

공개토론도 이어진다.

안동만 교수(서울대학교,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고문)가 좌장으로 나서며 학계에서는 신구대 김인호 교수가, 정부에서는 환경부 자연정책과 김효정 서기관과 한국환경산업기술진흥원 김영자 전문위원이, 공공기관에서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의 최연철 박사가, 연구기관에서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김원주 박사가, 공사에서는 SH공사 신규환 팀장(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회장)이, 건설사에서는 현대건설의 고영창 부장이, 시민단체에서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이강오 처장이, 언론사에서는 중앙일보 강찬수 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행사는 무료로 개최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사무국(02-888-10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