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뉴타이페이 시립미술관 국제설계공모의 당선작 발표가 있다. 뉴타이페이 시는 공모전에서 제시된 개념설계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전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뉴타이페이 시립미술관의 미래 청사진과 새롭고 다양한 용도의 미술 전시공간으로서의 접근을 요구했다.

특히 시는 예술에 시민들의 생활방식을 적용시킬 수 있는 환경, 공원과 건축설계를 통해 이 둘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 쾌적한 관람공간, 관광과 레크리에이션 적용, 그리고 미술을 즐기는 사람을 배려한 설계를 주문하였다.

세계 각지의 설계팀은 새로운 현대 미술박물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뉴타이페이를 새로운 세기의 미술 아이콘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 도전했다.

결국 뉴질랜드의 Peter Boronski가 제시한 설계안이 1등으로 당선돼 상금 10만달러(미화)를 거머쥐게 됐다.

출처: www.ntcart.com.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