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2조원 “보인다”

현대차 편입 효과에 3년 만에 건설업계 1위 예상
한국주택신문l김지성 기자l기사입력2011-11-11

현대건설의 올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이 최근 고양 원당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획득하며 올 들어 약 15500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 현재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업계 1위의 수주고를 기록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연내 수주가 유력한 창원 상남·산호재개발과 광명 5R재개발 등을 합하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2조원을 넘어설 것 보인다.

 

올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수주시장 규모가 10조원대로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었고, 최근 공공관리자제도 시행과 주택경기 하락으로 위축되고 있는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한다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

 

한편, 현대건설은 3년 만에 도시정비 수주 업계 1위로 다시 올라섰다. 지난 4월 현대차그룹으로 편입으로 발생한 시너지 효과가 큰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현대건설은 보고 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김지성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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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s@hous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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