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 48곳 줄어들어

나머지 정비사업 기본 방향 존치ㆍ보전ㆍ개량 방식
한국주택신문l윤선영 기자l기사입력2011-11-16

인천시는 재개발ㆍ재건축 등을 위해 지정한 정비예정구역 가운데 장기간 사업 추진이 이뤄지지 않거나 사업을 이미 준공한 48곳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존 정비예정구역 212곳 중 164곳을 재선정하고 48곳을 해제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2020 도시ㆍ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시는 전면철거 방식 위주로 진행돼 왔던 정비사업의 기본 방향을 존치ㆍ보전ㆍ개량 방식으로 바꿔,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중시하고 재정착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1427일 도시ㆍ주거 정비 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다음 달 시의회 의견청취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윤선영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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