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조경인 송년의 밤’이 제8회 조경기술세미나에 이어 12월 12일(월) 저녁 6시 SC컨벤션강남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신호우 케른엔지니어링 소장의 사회 아래 한국조경학회 양홍모 회장과 권오준 KECC 부회장의 축사로 ‘2011 조경인 송년의 밤’의 막이 올랐다.

양홍모 회장은 “2011년도는 어려운 한해였다”며, 건설분야의 불황과 함께 도시숲법 제정에 관한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을 설명하였다. “국가정책에 조경이 반영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재 국토부가 녹색도시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하였다. 다함께 열정을 가지고 조경을 살리는데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이어서 한국조경사회 이민우 회장, 한국조경학회 양홍모 회장, 한림조경 김경윤 대표(한국조경사회 명예회장), 씨토포스 김윤제 부회장(한국조경사회 고문),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 김충일 회장이 함께 재도약을 위한 케익커팅을 진행했다. 

만찬에 앞서 강진형 씨 외 2인의 기타리스트 그리고 꼬마 숙녀들의 특별공연으로 ‘조경인 송년의 밤’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 올랐으며, 계속해서 조경인 송년의 밤에 참석한 조경인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공연 중간에 지오조경 이홍길 대표가 조경인의 골프모임을 통해 모은 후원금을 한국조경사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계속해서 상품권 추첨도 함께 진행돼 보는 이들도 즐겁고 기대하며 만찬을 즐겼다.

상품으로는 문화상품권, 백화점상품권, 도자기 그릇세트 등이 전달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지오조경 조윤승 소장이 디지털카메라를 가져가는 주인공이 되었다. 상품권 추첨은 상품 전달과 함께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 되었다.

행사 말미에 이민우 회장의 “대한민국 조경을 위하여”라는 건배사와 함께 전원이 건배를 하며 ‘2011 조경인 송년의 밤’은 막을 내렸다.

지오조경 조윤승 소장(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