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2년 국가 예산 5조5000억원 넘어서…

새만금 생태용지 1182억원 확보
한국주택신문l윤선영 기자l기사입력2012-01-07

전북도의 2012년도 국가 예산이 55000억원을 넘어섰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북도의 올해 예산은 55373억원으로 민선 4기가 출범한 2006 32000억원대에서 6년 만에 2조여원이 급증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 중 500억원 이상의 대형사업은 새만금 분야의 수질개선(1321억원)과 생태환경 용지 조성(1182억원),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2150억원억원) 등이다.

 

새만금신항만 건설(450억원) KIST 복합소재 기술연구소 건립(228억원) 등도 포함돼 대형 국책사업의 사업비 확보의 실마리를 풀었다고 도는 덧붙였다.

 

전북도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신규 사업을 최대한 억제하려는 정부의 방침 속에서도 올해 전북도는 4.4%로 늘어 3년 연속 국가 예산 5조원을 넘었다"면서 "이는 전북도가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내 정치권이 예산 확보에 전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윤선영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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