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조경학과, 서울권 조경업체 답사

“실제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점 배워”
라펜트l우현주 통신원l기사입력2012-01-15



영남대 조경학과(학과장 박찬용) 학생들이 지난 12 27~28일 서울권 조경 업체(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다산 컨설턴트, 씨토포스)를 방문,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답사를 실시했다.

 

지도교수인 김근호 교수(조경계획 및 경관생태학 전공)와 권진욱 교수(조경설계 및 환경디자인 전공)를 필두로 총 42명의 학생이 기업 답사에 참여했다.

 

첫째 날인 27일 오전 7 30분에 출발, 오후 1시경 그룹한 어소시에이트를 방문한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을 들으며 취업 궁금증을 풀었다.

 

4시경에는 다산 컨설턴트를 방문, 회사를 둘러보고 난 뒤에 동문 박노천 상무이사, 황덕기 주임의 회사 소개 및 포트폴리오 제작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가장 마지막에 준비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진로 고민을 하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이 쏟아지기도 하는 등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돋보였다.

한편 숙소인 서울교육문화회관으로 가는 길에 뚝섬 한강공원에 들려 노을진 경치를 만끽하는 등의 여유를 갖기도 했다.

 

이후 동문 선배들과의 저녁모임에서 평소 취업에 관해 알고 싶었던 점 등을 질의하며 선후배의 정을 돈독히 쌓았다.



 

다음 날 28일 오전 8 30분에는 씨토포스에 방문하여 회사의 여러 설계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대영 소장의 위트있는 설명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동문이자 영남대 교수를 역임한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는 영남대 조경학과는 우리나라에서 서울대와 함께 처음으로 신설된 전통있는 학과다. 늘 우리 학교와 학과에 자부심을 가지고 명맥을 이어나가야 한다.”, “요즘 취업 문제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은 북서울꿈의숲, 서서울 호수공원으로 이동, 김지환 씨토포스 대리의 설명과 함께 공원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답사에 참가한 3학년 이창민(07학번)학생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참가하게 되었는데 실제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며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나갔으면 좋겠고 또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교수님들과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_이창민


우현주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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