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초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공모
에너지 효율 작년보다 50% 절감 위해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신축청사의 에너지 효율을 절감하는‘초에너지절약형 녹색건축물’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25일(수) 밝혔다.
또한 시범청사는 일반건축물의 1/3 미만의 에너지 사용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설계, 고단열 벽체‧창호, 태양광‧지열 등 녹색건축기술을 활용하여 건축될 계획이다.
공모 응모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조 2호에 의한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청사를 신축하는 기관이여야 응모가 가능하며, 시범사업계획서 등 일건 서류를 작성하여 국토해양부에 전자결제와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범사업은 혁신도시별로 1개 기관씩 총 10개 기관(공기업 등 7개, 정부기관 3개)을 선정하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전 공공기관은 1월 26일(목)부터 2월 22일(수)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에너지절약형 기술이 집적된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녹색건축기술과 관련 자재산업의 발전에도 선도효과가 크고, 지방이전 신축청사가 녹색건축 모델을 제시하여 민간부문에 파급‧확산시켜 녹색건축 시장을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신혜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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