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3,4]순천만정원박람회 실내정원 공모전

‘정원일의 즐거움’, ‘일상’
라펜트l서신혜 수습기자l기사입력2012-01-27

‘정원일의 즐거움’_가든작업실 민(주례민)

 

 


정원 디자인 배경 및 개념

 

즐거운 봄을 기대하며 작은 정원에도 샐러드, 레세다, 겨자 따위의 씨앗을 뿌린다. 앞서 죽어간 식물의 잔해를 그 위에 거름으로 부어주면 돌아간 것을 추억하고 다가올 식물을 미리 생각해본다. 이 질서정연한 자연의 순환을 자명한 사실로, 본디 내밀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받아들인다.

- 헤르만 헤세정원일의 즐거움中에서-

 

자연의 순환에 순응하는 정원일은 인간을 자연에 가장 가깝게 연결해주는 가장 오래 존속되어 온 소박하고 경건한 인간 생활의 일부이다. 하지만 정원을 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정원일의 즐거움은 멀게만 느껴진다.

 

‘정원일의 즐거움(GARDEN for LIVING)’ 은 우리시대, 미래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에 한 발 가까이 생활 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을 담은 공간을 제시하고자 한다.

 


 

정원디자인 Concept

 

자연순환(circulation of nature)

씨앗받기-씨앗뿌리기-삽목하기-새싹키우기-화분옮겨심기-정원에 옮겨심기-수확하기-삽목하기-씨앗받기-… 정원일을 통해서 생산되고 소비되고 재활용되는 모든 활동은 순환 연결되고 이는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한다.

 

정원일의 확산(Society Gardening)

채소를 길러내고, 꽃에서 씨앗을 받고, 집안에 화초를 가꾸는 등의 정원일은 한 공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자연활동이지만, 더 넒은 의미로 확대되어 마을 공동 작업공간, 노령화 시대의 노인을 위한 취미 및 경제활동 등 사회 커뮤니티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용될 수 있다.

 


 

식재계획 (Planting Plan)

 

건강한 식재(Health Planting)

다양한 먹거리의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은 즐겁고 건전한 자연활동에서 출발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자연과 노동의 가치를 체험하게 된다.

 



조성계획



‘일상’_()그람디자인 (이동은 외)

 


 


추억은 일종의 만남이다

훌쩍 커버린 지금과 과거 자신과의 조우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추억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개인소품을 활용한 실내정원은 일상에서 가지는 소중한 사색의 시간과 더불어 지난 추억을 기억하며 미소지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나이대별 평소쓰던 일상적인 소품을 시설물로

 


테마별 식재계획



소품과 식재계획 통한 공간의 특화 및 연계

서신혜 수습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