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신청사’ 한옥으로 건립

2014년 6월 개청, 정부지원금 1514억 확보
라펜트l서신혜 수습기자l기사입력2012-01-31



경상북도 개도 700주년인 2014 6월 개청을 목표로 신청사의 부지정지 및 토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도청이전본부 관계자에 따르면명품청사의 건립현황은 영남의 길지 검무산 아래 245천㎡(74,000)부지에 4개동(본청, 의회청사, 주민복지관 1, 2), 연면적 127천㎡(38,000) 규모로 전통미를 갖춘 한옥으로 건립할 계획이다.”라며,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 건물 1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생활환경 인증 2등급 이상을 획득하는 국내 최고의 모범청사로 건립한다.”라는 자긍심을 내비쳤다.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하여 신청사건립 재원확보대책 일환으로 지난해 연초부터 중앙정부, 국회를 대상으로 국비확보에 노력했다. 그 결과 당초 정부지원기준인 845억원보다 669억원 증액된 1,514억원으로 결정되었으며, 2012년 예산도 당초 정부안(250억원)보다 150억원 증액된 4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신청사는 지장물 철거와, 가설울타리, 현장사무실, 공사용도로 등 가설공사 및 부지정지 공사가 순조롭게 착착 진행되고 있고 연말까지는 골조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사건립과 함께 신도시조성사업도 토지보상이 80%정도로 빠르게 진척되고 있고, 신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도 상반기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경상북도 박대희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본 사업은 웅도 경북이 새로운 천년으로 비상하는 역사적인 사업이라며, “낙후된 북부지역 성장거점의 터전을 마련하고 하회마을 등 주변경관과 자연환경에 조화롭고 한국적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북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명품청사를 건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신혜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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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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