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천천 ‘생태하천 복원’ 본격화

사업비 496억원 확보, 2013년 준공 계획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2-09

온천천 복원사업 진행이 급물살을 타게됐다.

환경부 『도심하천 등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 신청 대상지로 선정된 후 사업비 496억원을 확보하게 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은 것.  

온천천 생태복원 사업은 기본구상을 현상공모해 실시설계 용역업체를 선정한 후,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2011
년도에는 3차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금년에는 105억원의 예산을 확보2013년까지 준공을 마칠 계획이다.

 

온양관광호텔 내 신정비를 발원지로등기소 앞까지 980m를 우선 사업구간으로 결정하고 복개된 온천천을 하천내 생태관찰로, 여울, 어류서식처, 징검다리, 하중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하천의 물을 정화 할 수 있는 수서식물 식재 등 다양한 식물 군락을 조성하여 피라미 등 물고기 함께하는 하천으로도 구상중이다.

 

온양관광호텔 신정비 주변에는 발원지 분수, 실개천, 족욕체험장 설치하는 발원지 공원을 조성 온양온천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지역과 온천천이 연결된다.
 

또한, 복개암거가 철거되는 시점인 동일목재소 앞에는 경관폭포, 공연장, 만남의 광장 실개천 등 온천천 생태마당을 만들 계획이다. 

싸전앞에는 온천천을 찾는 사람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고, 온천천을 즐길수 있도록 주차장과 목교 할 계획이며 시청 앞 우체국 뒤편에는 관찰테크, 주차장, 수변공연장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온천천은 국내 유명 생태하천 전문가의 자문과 서울시 청계천과 전주시 노송천, 부산시 온천천 등 벤치마킹 대상지의 개발 조성사례를 벤치마킹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온천천 복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의 건강성 회복 및 하천과 인간이 공생하는 저탄수 녹색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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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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