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광장 실시설계 현상공모
당선작 실시설계권 부여, 총 공사비 200억
▲ 탐라문화광장조성사업 구상안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수)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실시설계 현상 공모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최우수작(당선작)에게는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의 총 공사비는 200억, 용역비는 6억 5천만원으로 책정됐다.
참가는 엔지니어링 활동주체신고를 필한 업체(3년내 광장, 공원 설계용역 4억 이상의 준공실적 보유),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전력종합(전문)설계업 등록업체, 건축사사무소 등의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업체에 한해 가능하다.
- 단 모든 요건을 겸유하지 않은 업체는 면허 보완을 위해 공동도급(분담이행방식) 가능.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제주도 도시디자인단으로 가능하며, 당선작은 5월 30일에 홈페이지로 발표될 예정이다.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는 최우수작 이외에, 우수작(1점)에게는 2천만원, 가작(1점)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본 현상공모는 메인광장을 비롯한 6개의 테마정원과 산지천에 들어서는 분수 및 수변테크, 유선형도로와 경관조명, 북수구 등 칠성대의 중심인 공공시설과 민자시설인 세계음식점, 테마카페, 관광노점에 대한 전체적인 사업방향을 토대로 한 디자인 작품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는 탐라문화광장의 조성과 더불어 구도심 지역의 인구유동성이 확보되리라 내다보고 도시재생의 출발점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_도시디자인단(064-710-2662)
- 나창호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ch20n@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