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공중전화의 재탄생?

뉴욕의 공중전화, 미니도서관까지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2-02-24

지난해 10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명을 넘어섰다. 거리의 공중전화도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으며, 사용자 역시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한 가운데
뉴욕의 거리에 있는 약 14,000대 공중전화의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중전화 부스가 미니 도서관까지 겸하고 있는 것이다.

 

미니 도서관은 공중전화의 기능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도시 미관을 증진시키기도 하며,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발 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책꽂이는 튼튼하게 설계해 여러 권의 책을 꽂을 수 있고 별도의 관리자나 잠금장치가 없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설계를 한 John Locke씨는 다들 낡고 쓸모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공중전화를 새로운 모습을 재탄생시켰다. 단순히 전화기기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뿐 아니라 도서관의 기능까지 아우르며 뉴욕의 거리를 더욱 멋지게 바꾸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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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공중전화, 경관,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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