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튀어나온 ‘팝업’공원?

호주 Yarraville 마을의 이색공원 화제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2-03-03



최근 호주 멜버른 근처 Yarraville 마을의 거리에 재미난팝업공원이 생

겨 화제다. 

 

이 공원은 Canterbury거리에서 Murray거리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바닥에 잔

디를 깔고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을 설치하였다.

 

팝업공원의 목적은 좀 더 즐거운 공공장소를 조성하여 사람들간의 공동생활

을 늘리는데 있다.

또한 자동차의 이용을 막아 소음을 줄이고, 보행자들이 상점을 이용하는데

편리하도록 하는 등 좀더사람을 위한 공간’,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Cr Zakharov씨는사람들은 여기에 모여 이야기하고 도시락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책을 읽는 등 다양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공원을 조성하는 데에는 50,000달러(한화 약 56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이 프로젝트가 끝나는 4월에는 팝업공원에 사용된 모든 재료들은 다른 공원조성에 재사용될 예정이다.

 

Maribyrnong 도시협회의 Amelia Longhurst씨는이곳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경관적으로 매우 독특한 곳이다. 현지 상인들의 가게가 공원에 가깝게 붙어 있는데, 그들의 협조 없이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할 수 없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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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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