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이경진교수, 농어촌 개발 총괄계획가 활동
조경, 경관,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 선정농림수산식품부는 금년부터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총괄계획가 제도를 시범 도입하고, 이를 주관할 총괄계획가를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정하였다고 13일(화) 밝혔다.
선정된 총괄계획가는 조경, 경관, 건축 등 각 분야의 대학교수로서 ▲공주대 이경진교수, ▲상지대 배중남교수, ▲선건축사사무소 서재형 건축사, ▲영남대 도현학교수, ▲우리지역개발연구소 김경희박사, ▲전북대 손재권교수, ▲청주대 원세용교수이다.
금회 농어촌 마을개발전문가인 총괄계획가 공개모집 결과 지원자는 총 65명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지자체가 참여하는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하였다.
총괄계획가는 행정 기관과 마을 주민, 관련 전문가들이 소통, 의견 조율 등을 통해 상향식 지역 개발의 전형(典型)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괄계획가 시범사업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총괄계획가, 시군 공무원, 지역주민 등 합동 워크숍을 개최를 통해 친화력 제고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농어촌 지역 개발에 직접 참여, 봉사함으로써 환경, 경관, 생태, 역사, 문화 등 농촌다움을 살린 특색 있는 발전이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괄계획가(MP)제도 시범사업 지구
-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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