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자체배양 통한 식생복원사업 실시

조직배양실 갖추고, 희귀·특산식물 증식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3-27

제주도는 한라생태숲내에 훼손된 지역을 자체 증식·수급한 수목으로 복원하기 위해 양묘하우스와 조직배양실을 갖추고 희귀·특산식물을 증식, 배양 등의 식생복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 밝혔다.

 

한라생태숲에서는 2007년도부터 종자, 삽목, 조직배양을 통하여 목련, 범부채 등 23 39,100여본이 자체 증식한 수목을 테마숲과 탐방로 주변에 복원 식재했다.

 

또한 금년도에는 생태숲내에 분포하고 있는 자생수종 50여종을 채집하여 증식, 배양에 들어가며, 한라구절초 등 초화류 15종을 증식하여 516도로변과 탐방로 주변에 중점 식재하여 사계절 꽃피는 탐방로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종자파종, 삽목법 등을 이용한 증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수종들은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는 자원으로 활용하여 예산을 절약할 것이며, “생태숲 주변 도로와 탐방로 주변에 사계절 야생화 길을 조성함으로써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묘하우스 내 종자파종 사진

 


순화실 내 종자파종 사진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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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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