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도시숲 208곳 1102억 규모로 추진

전국 287ha, 쌈지공원과 생활환경숲도 추진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2-04-04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3, 올해 1,102억 원을 들여 전국 287ha의 면적에 208곳의 도시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치된 유휴지와 도시지역 국·공유지 등 99ha에 산림공원 28곳을 만들고, 자투리땅에는 녹색쌈지공원을 140ha 158곳을 만들 계획이다. 또 공단, 요양소, 제방부지에는 생활환경숲 16곳을 21.5ha에 걸쳐 조성한다.

 

산림청은 잘 만들어진 도시숲은 분진의 70∼90%를 감소시키고 미세기후를 조절해 여름철 기온을 3∼7℃ 낮춰준다. 습도는 9∼23%를 높이고 소음은 80% 줄여준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이뤄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에게 여가와 휴양공간을 제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기능도 한다.”고 전했다.

 

원상호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현재 우리나라 도시주민 1인당 생활권도시숲 면적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9㎡의 86% 7.76㎡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도시숲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 국민의 90%가 사는 도시지역에 만들어지는 도시숲은 공해로 인한 매연과 먼지 등으로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는 도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_ 산림청 도시숲경관과(042-481-4224)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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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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