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집행공원에 19억 투입, 녹색으로

광주시 운암제3근린공원 조성사업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2-04-04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운암제3근린공원(11,024)을 녹색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8억 원을 투입해 토지매입과 실시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에는 국비 12억 원과 산림청 녹색자금 7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녹색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암제3근린공원은 1982년에 도시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주변이 고밀도 주거밀집지역과 학교시설지역으로 둘러쌓인 장기미집행공원으로, 그 동안 인근 주민들이 텃밭으로 이용하거나 불법 쓰레기투기장, 청소년 위해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공원 조성사업은 전체면적 11,000천㎡에 산책로 376m, 주차장 21,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도서관 옥상조경을 포함해 22 4,915주의 수목을 식재하게 된다.

 

임희진 공원녹지과장은그 동안 방치되어 왔던 공원지역이 이번 녹색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4월 개관예정인 운암도서관과 함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이며 산책,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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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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