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 축제 놀러 오세요
안성팜랜드 개장 기념, 5월 13일까지
지난 21일 정식 개장한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사장 함혜영)가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호밀밭 축제’를 5월 13일까지 23일간 개최한다.
안성IC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안성팜랜드는 1,289천㎡의 안성목장에 261천㎡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국내 최대 축산 체험형 놀이목장으로 각종 체험시설과 광활한 초지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안성팜랜드는 축산체험을 할 수 있는 무무빌, 다목적 컨벤션 공간이자 독일컨셉의 이국적인 그림책관이 있는 스토리빌, 목장경관과 초지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미루힐,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호스빌, 지역농산물을 판매하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빌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안성팜랜드는 지난 1964년 박정희 대통령의 독일연방공화국 친선방문에 따른 기념사업으로 조성된 것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정부의 지원을 받아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한독낙농시범목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그 이후로 낙농가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내 낙농업의 산실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재정비를 한 후 지난 21일 정식개장을 하게 되었다.
함혜영 사장은 “가축을 기르던 축산업에서 보고 즐기는 축산업으로 변신한 안성팜랜드는 농·축산업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개방화 시대에 대한민국 농·축산업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선화 통신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91sonho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