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여의도 샛강에 흙공 투척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 개최
한국주택신문l김지성 기자l기사입력2012-06-05



태영건설 임직원들이 유용 미생물을 배양시켜 만든 흙공을 한강에 던지고 있다.


태영건설은 지난 29일 본사 임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샛강에 모여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유용 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을 배양시켜 만든흙공던지기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1주일간 황토에 유용 미생물을 배양시켜 만든 테니스공 크기 흙공 2000여개를 한강에 던져 넣었다. 흙공은 유산균, 효모 등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해 발효시킨 EM 원액과 쌀뜨물 발효액 등을 섞은 물에 황토를 섞어 반죽해 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천에 직접 미생물을 뿌리면 물이 흐르면서 사라지게 되지만 흙공으로 만들어 던져놓으면 3개월여가량 조금씩 분해가 진행돼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태영건설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국내 하수처리장 최다 시공실적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물산업·환경사업부문 선두 건설사로서 깨끗한 수질 확보를 위한 친환경 물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김지성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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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s@hous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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