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생태조경학과, 발표수업 진행

“패널 전체의 내용을 연결성 있게”
라펜트l손지형 통신원l기사입력2012-06-02

 

지난 5 29, 계명대 생태조경학과 학생들은 디지털 조경 디자인 스튜디오수업의 최종 작품 발표를 하였다.

 

이번 작품들은, 대구 지역 도시·건축·조경·디자인 분야의 전공 대학생 및 전문가를 비롯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가해공생(共生)’을 주제로 디자인하는 과정과 결과 자체를 즐기는 ‘2012 디자인대구 아카데미에 참여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학생들은 이은정 교수의 지도하에 작품을 소개하고 멘토들의 비평과 조언을 들었다.

 

멘토로 참가한 김수봉 생태조경학과 학과장은 작년에 비해 패널의 질은 매우 향상되었지만, 패널의 제목과 콘셉트, 내용분석의 연관성이 떨어진다. 패널 전체의 내용을 하나로 연결성 있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또 천해성 교수는 패널의 콘셉트 상 필요 없는 내용까지도 포함되어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빼고 좀 더 내용상으로 중요한 부분에 살을 덧붙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이 엉켜있어도 끝부분을 잡아당기면 연결 된 부분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 것처럼 학생들의 작품도 처음부터 끝까지 관련성이 연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발표를 마친 정희령 학생은디자인을 하면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도시계획적인 측면에서 조경 디자인의 접근과 전문가들이 원하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어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발표에 참관한 1학년 박지은 학생은첫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선배들의 작품을 보니, 작품의 질과 발표 수준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 오늘과 같은 시간들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지형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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