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제2회 녹색도시 공모대전 대상

건국대 민현성 외 3명의‘Urban Shelter’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6-09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한2회 녹색도시 공모대전에서 입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민현성, 최성준, 장상훈, 이일권 학생의 ‘Urban Shelter’에게 돌아갔다.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기후변화 및 재난재해에 대비한 도시·건축의 미래-안전한 도시, 품격있는 경관을 주제로 기술 아이디어와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최우수상에는 가천대학교 건축학과 국설희, 방성윤, 이동준, 김현지 학생의 ‘Urban Dam’, 우수상에는 인하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 박재영 학생의 ‘SUPER Harbor City’와 목원대학교 건축학과 임종묵 학생의 ‘Mega Marsh Project’가 당선되었다.

 

라펜트(Lafent)9() 13()에 걸쳐,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4개의 당선작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상

Urban Shelter_민현성, 최성준, 장상훈, 이일권(건국대학교 건축학과)

 

 

1960, 철강 산업과 번영 등으로 역동적인 공간이었던 물래동은 1980 년대 이후 철강산업의 위기와 실패로 점점 몰락하고 있다.

 

현재 소규모 제철소는 여전히 일부 지역에 남아있으며, 그 외 공장으로 사용되었던 지역은 불필요하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철강 가공으로 만들어진 오염된 공기에 의해 위험하기까지 하며 쉴 수 있는 공간마저 없다.

 

‘Urban Shelter’는 미기후 개선 기능과 도시커뮤니티, 공원 등이 복합된 시설로서, 도시의 미기후 오염으로 인한 전염병 발생, 시민건강 악화 등의 재난재해를 방지하는 역할 수행하게 될 것이다.

 

또한 바람길, 오염지도 등의 분석을 통해 시설의 위치를 결정하고 공기정화 기능 외 문화, 교육 시설 및 옥상 공원 등을 조성하여 복합적인 이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첫번째 바닥은 대부분 제철소로 사용하며 남은 약간의 공간에 문화 공간을조성한다. 두번째 층은 비교적 첫번째 층보다 제철소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들고 문화 공간의 공간이 많아 진다.

 

세 번째 층에는 옥상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제철소의 먼지를 피하기 위해 높은 층에 조성하였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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