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제2회 녹색도시 공모대전 우수-1

인하대 대학원 건축학과 박재영 학생의 ‘SUPER Harbor City’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6-13

 


우수상

SUPER Harbor City_ 박재영(인하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인명피해와 사회적 손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산업시대 이후 과다한 화석에너지의 사용으로 발생한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를 야기했다.

 

특히 국토의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항구를 중심으로 발달한 한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해일, 태풍 등의 재난재해에 의해 항구도시, 수변도시는 가장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을 위험이 크다.

 

대상지인 인천내항은 1883년 개항 이후로 수도서울의 관문인 동시에 서해안 최대의 항구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발전과정 속에 항만시설과 산업시설이 입지하면서 수변공간으로서 기능이 한정되고 인천도심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지게 되었다. 현재 도시물류시스템의 변화와 항구의 노후화, 주변부 신항의 개발 때문에 인천내항의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난재해를 막을 수 있는 안전하고 수변 친화적인 항구도시를 위한 Safe City(안전한 도시), Mixed-Use(열린 기능의 도시), Placeness Cityscape(지역적인 경관을 갖는 도시), GreenBio Energy(신재생 녹색에너지 도시), Recycle Resource(자원을 재활용하는 도시) 5가지 전략의 ‘SUPER Harbor City’를 제안한다.

 

Safe City(안전한 도시)_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부두와 제방을 자연형 항구로 조성한다. 자연형 항구는 조성되는 유수지, 배후습지를 통해 해수면 높이를 조절하고 해수를 정화하며 수변 생태계를 조성한다.

 

Mixed-Use(열린 기능의 도시)_항만, 물류, 수송의 단일기능으로 작용하던 수변공간을 공원, 녹지, 업무 등 복합적인 이용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증진한다.

 

Placeness Cityscape(지역적인 경관을 갖는 도시)_수변에 어울리는 복합기능을 가진 자연형할구를 수변에 형성하여 항구와 도시, 수변공간이 어울리는 장소성잇는 도시경관을 연출한다.

 

GreenBio Energy(신재생 녹색에너지 도시)_항만공간과 혜수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릐 생성을 통해 항구의 탄소배출을 막고 에너지를 자급자족한다.

 

Recycle Resource(자원을 재활용하는 도시)_기존에 방치되어있던 산업자원을 이용하여 새로운 기능의 수변공간으로 재활용한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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