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SGPD)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다.

SGPD는 가치있는 공공디자인을 발굴, 서울시 디자인 추진 방향모델로 홍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공공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재까지 총 21개 품목, 478점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제품은 인증서와 함께 해치인증마크 사용권을 받고 서울시 발주사업 우선 적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2009년 51억 원, 2010년 149억 원, 2011년 80억 원 등 현재까지 상당의 제품을 판매하여 서울의 공공공간 등에 활용되고 있고, 업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업체 중 디자인나눔의 제품은 벤치(DNB-121), 수목보호덮개(DNG-410), 휴지통(DNT-301)이며, 2년동안 인증제품으로 서울시에 설치될 예정이다.

고려조경㈜은 평벤치(RB7208)과 조형벤치(RB7220)으로 선정되었다. 이 벤치들은 심플한 디자인과 주변경관과의 조화성을 살려 제작하였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면서 견고한 폴리머강화시멘트콘크리트를 사용하였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제품이 공공사업에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인증제품의 조달물품 등록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며,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 시 사용권장 및 공공사업에 적극 적용토록 권장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저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정업체(가나다 순)

선정된 디자인나눔의 제품

선정된 고려조경㈜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