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서울시립대 배봉관에서 설계 분야 신규 교수 채용 공개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상석 교수가 전체 총괄을 하였고 심사위원단은 김한배 교수 등 4명의 조경학과 교수와 외부 심사위원 2명으로 구성되었다.

발표자는 제한된 25분 동안 영어로 발표하였고, 10분간 청중의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하였다. 총 3명의 후보자가 공개강의를 했으며, 각각‘커뮤니티를 강조한 조경디자인’, ‘보편성과 특수성이 접목된 조경디자인’, ‘생태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조경디자인’을 주제로 하였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재학생이 공개발표에 참여해 신규 교수 채용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교수채용의 최종결과는 8월 중순경에 발표될 예정이며 임용이 확정되면 9월 1일부터 강의를 맡게 된다.

남상경 조경학과 3학년생은 “교수 채용에 재학생으로서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 참여하게 되었다. 훌륭한 교수가 채용되어 좋은 가르침을 받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