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에서 ‘친환경’을 만나다

국제관 조경시공한 한설그린, 옥상‧벽면녹화 재미있네~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07-14

여수세계엑스포 폐막을 약 30일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여수엑스포 방문객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약 7 8천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평일 최대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11일에는 9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 다시 한 번 최고 기록을 바꾸었다.

 

엑스포 조직위는 휴가철이 다가와 방문객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며, 블로그, SNS 등의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늘고 있어 박람회가 점차 축제 분위기로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세계엑스포의 랜드마크빅오 분수쇼를 비롯해아쿠아리움, 한국관, 주제관, 대우조선로봇해양관, 해양도시문명관 등 예약이 필요한 주요 전시관, ▲기업이 주로 참여하고 있는 참여전시관, ▲세계 국가들이 참가하고 있는 국제관, ▲체험/특화전시시설까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여수로 향하게 하고 있다.

 

이번 주말 여수세계엑스포의 구석구석을 사수해 보는 건 어떨까?

 

많은 전시관 속에서도 세계인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곳, 바로 국제관이다.

 

국제관은 전시면적 37,930㎡으로 48개 국가별로 전시하는 개별 국제관, 개도국 56개국의 전시와 전통문화 공연을 볼 수 있는 개도국 공동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 일본, 태국, 중국,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의 해양문화를 만날 수 있다는 장점과 또 하나의 볼거리 디지털 갤러리라고 불리는 디지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IT 강국, 한국의 기술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들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 여수세계엑스포의 국제관은 독특하다.

그 중 건물인지 아니면 식물에 둘러싸여있는지 헷갈리는 건물 외형이 특징적이다. 바로 국내 대표 옥상녹화 및 벽면녹화 기업 한설그린의 작품이다.

 

옥상녹화는 건물의 온도 저하, 냉난방기구의 열 손실 저하, 경관적 효과 등의 기능을 가지는 대표적 인공지반녹화 형태로 이곳 여수세계엑스포 국제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경사형 지붕에 설치된 식생블록은 360˚호환되는 체결부를 적용하여 시공성 뿐만 아니라 보수시에도 용이한 제품이다.

 

급경사지에서도 표토의 유실없이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 유실방지막을 설치해 토양의 안식각을 유지시켜 안정적인 식생기반을 조성한다.

 

하부에는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두어 갈수기에도 식물에 무리없이 수분공급이 가능하다.

 

그린박스&그린패널

 

 

그린박스 설치사례


 

그린박스 세부기술


 

그린박스 기술구성


 

그린패널 설치사례


 

그린패널 제품구성


 

그린패널 장점_보수용이, 자동관수시스템 설치




국제관 조경 

 

이외에도 수직형 그린패널도 국제관 내에 조성했다.

초기 녹화효과가 뛰어난 그린패널은 시공이 간편하고 식재대가 없이 건축물의 벽면을 녹화할 수 있다.

 

특히 포트 교체가 간편하고 수직면에서 균일적으로 하기 어려웠던 물 공급이 가능한 자동관수시스템이 적용돼 관리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린패널은 여수세계엑스포 외에도 잠실 제2롯데월드, 서울여자간호대학에 설치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8 12일까지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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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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