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전문가 ‘순천만박람회 사후 운영방안’ 토론

조동길 대표, 성종상 교수 등 조경가 참여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7-22

순천시는 18()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정원박람회 사후 운영방안 수립을 위해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시 의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에 개최될 ‘2013년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사후 운영안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제발표, 패널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넥서스 환경디자인 연구원 조동길 대표는 박람회와 연계한 지역발전 특화산업 가능분야 추진전략에 대해, 순천대학교 공간계획연구소 정인호 박사는 정원박람회장 사후 운영체계 및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성종상 교수는 정원박람회장의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김준선 교수는가든스쿨 운영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순천시 의회 신민호 의원, 전남발전연구원 송태갑 박사, 순천 YMCA 윤종필 부장은 등 많은 참가자들이 정원박람회 사후 운영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안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사후 운영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5월 기관, 단체, 일반시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으며, 오는 25일에는 시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정원박람회 사후 운영방안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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