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2 물 순환도시 선언’ 준비중

청계천 침수줄일 ‘환경치수 시범계획’ 용역발주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8-15

서울시는 상습 침수피해지역인 효자배수분구의 홍수를 막기위해 도시계획과 연계한 치수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러한 움직임은 도시관리와 연계한 물환경회복 시범계획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계획이 수립되면, 시범사업을 실시해 실행가능성 검증한 후, 도시관리와 연계한 환경치수를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9일 나라장터에 청계천유역 환경치수 도시관리방안 수립연구용역을 긴급으로 발주하였다. 과업지시서는 서울시가 ‘2012 물 순환도시 선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향후 빗물관련 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방향을 예고하고 있다.

 

청계천 유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환경치수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것도 물환경 도시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서울시의 의지와 연결되고 있다.

 

시는 효자배수분구의 환경치수 시범계획을 바탕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환경치수의 구체적인 실행가능성을 검증하는 한편, 민·관 공동의 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시관리조례 및 지침을 마련하여 제도적인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향후 환경치수 도시관리에 따른 환경치수(치수+물순환)를 확대적용할 계획도 함께 강조하였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ch_19@hanmail.net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