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강단에 ‘정원’이 들어서다

자연∙환경 주제로 ‘TEDx이태원’개최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8-17


‘TEDx
이태원행사 사진

 ‘Nature+’를 주제로 개최된 TED강연에 국내 환경∙조경 전문가가 나서서 화제다.

 

환경부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TEDx이태원이 지난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이로움을 재발견하다’, ‘생기를 불어 넣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라는 3가지 세션으로 나누어져 12명의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강연과 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첫번째 세션에서 경이로움을 재발견하다라는 주제로 ▲허허당 스님, ▲제이슨 휴 TEDx 아시아 대사, ▲손장혁 한국식물원수목협회 사무국장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엘고어 미 前부통령의 TED 영상이 상영됐다.

 

두번째 세션에는 생기를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인도비나 테렌테 테크놀러지 대표, ▲리차드 레이놀스 ▲한무영 교수 서울대 빗물연구소 소장, ▲시저 하라다 해양환경과학자의 강연과 찰스 무어 Algalita 해양연구재단 대표의 TED 영상이 상영됐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세션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라는 주제로 최덕림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본부장, ▲장종훈 박사, ▲송인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발표했다.

 

이외에도 WCC, 친환경제품 등의 전시회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연주(노리단) 및 드로잉쇼 등 여러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었다.

 

TEDx이태원 관계자는 “12개의 강연 중 최덕림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본부장의 강연이 가장 임펙트 있었고 반응이 좋았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조성하면서 겪은 속깊은 에피소드들로 진정성이 전달되고 마음을 울렸던 것 같다.”, 행사장 분위기를 전했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공개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설명회이다.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자신의 지식방향이나 제품에 대한 설명 등을 약 20분간 하게 된다. 1984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에서 설립되었으며, 관련 사이트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추후 라펜트는 ‘TEDx이태원강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_TEDx이태원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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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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