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인류의 Home입니다”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지구항공사진전
라펜트l권서란 통신원l기사입력2012-08-21



지난 6 16일부터 오는 8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세계적인 항공사진 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의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어령 초대문화부장관과 홍미옥 하늘에서 본 지구 조직위 총감독, 항공사진 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이 연출하였다.

 

‘It’s My Home, 하늘에서 본 지구라는 주제로 총 4개의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새로운 콘셉트의 지구환경문명展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제 1전시실에서는 하늘에서 본 지구 _우리 지구의 초상,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하여, ▲제 2전시실에서는 하늘에서 본 한국 _DMZ에서 독도와 마라도까지 5년간의 대장정’, ▲ 제 3전시실에서는 Home _‘지구는 인류가 빌려 쓰는 곳이 아니라 가정(Home)입니다’, ▲ 제 4전시실에서는 동물들 Good Breeding/Horse _인간의 가장 오래된 친구를 테마로 전시되고 있다.

 

특히 제 3전시실에서는 상영되는 영화 Home’, 얀이 지난 2009년 영화감독 뤽 베송과 합작한 작품으로, 60개국의 항공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한 영화이다.

 

한편,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실천적 예술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지구촌 시민들 간의 소통 문제를 다룬 ‘60억의 다른 사람들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05년에는 ‘GoodPlanet’이라는 NGO를 설립했고, 2006년부터는 프랑스 정부와 협력해왜 지속 가능한 발전인가?’를 주제로 해마다 생물종 다양성, 에너지 등과 관련한 교육용 포스터를 프랑스 각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한 관람객은 이번 전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해줌과 동시에 인간이 파괴하고 있는 생태계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_ 권서란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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