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김남춘 회장

환경복원학교 변찬우 학교장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회장 김남춘, 이하 복원학회)가 주최하는‘제1회 환경복원학교 (학교장 변찬우)’가 23일(목) 상명대 산학협력단 융합 생태환경연구센터에서 열렸다.

자연환경복원학교는 복원사업의 설계, 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엔지니어링 실무자와 자연환경복원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진행하기위해 복원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자연환경복원학교는 학회의 연구과제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으며, 1회 수업주제는‘기후변화 적응과 도시재생’이다.

김남춘 복원학회 회장은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는 학문 외에도 자연환경복원 분야와 관련해 산업, 학교, 공공기관과 함께 여러 일들을 해오고 있다.”며, 그 중 환경부와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사업’, ‘자연마당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춘 회장은 현재 학회에서 진행 중인 중요사업으로 ‘자연환경복원 정보지 발간’과 ‘자연환경복원업 신설’에 대해 언급하며“제도적인 뒷받침이 된다면 교육문화는 물론 자연환경복원 분야 전반에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찬우 학교장은 “40명을 정원으로 모집을 하였는데 접수시작 보름도 안되 정원을 넘는 신청접수를 받았다. 그만큼 이 분야에 속해있고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의 열망이 뜨겁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지만 앞으로 체계적으로 틀을 잡고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자연환경복원학교는 25일(토)까지 상명대 산학협력단 융합 생태환경연구센터에서 3일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5일은 자연재생관련 대상지를 답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