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청장 윤순영)이 주최하고 (사)한국경관학회(회장 안재락)와 매일신문(이사 송형근)이 주관하는‘중구의 역사문화, 창의도시로 나아가다’라는 주제의 국제포럼이 오는 9월 12일(수) 오후 1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해외 선진 사례 소개를 통한 발전을 위해 세계 석학들과 함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타츠미 카즈오 교토대학 명예교수의 ‘도시경관의 정책적 전개’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하시다 유키히로 고베시 도시계획국 도시디자인 부장의‘도시디자인의 창출 - 디자인 도시 고베의 추진’, ▲Peter Winston Ferretto(피터 페레토)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의 ‘Bilbao에서 Pojamacha까지, 도시재생의 또 다른 이야기’, ▲이정호 경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 공생 + 공동체문화 창조도시-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다시 살고 싶은 그리움이 담긴 도시’총 3가지의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류중석 중앙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백승만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박용서 경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윤혁경 ANU 디자인그룹 대표, ▲우신구 부산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박선경 박선경건축사사무소 소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