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 산업형 LED식물공장 구축

재배면적 1,650㎡(500평) 조성, 하루 150㎏ 채소 생산 가능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09-09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내 ‘LED 농생명 융합기술연구센터에 재배면적 1,650(500)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의 LED식물공장이 조성된다.

 

새롭게 구축되는 식물공장은 지식경제부의 ‘LED농생명 융합기술 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330㎡의 면적에 8단 규모의 재배시설을 설치하여 하루에 100㎏의 샐러드용 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며, 내부시설을 위한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어 11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LED농생명 융합기술개발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되는 국가과제로 국비 250억원 등 총 325억원이 투입되어 농생명 광원산업화 기술개발과 관련된 R&D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HACCP 기준의 청정실에서 식물에 필요한 최소한의 양분만을 양액재배시스템을 통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완전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도록 구축될 예정으로 생산된 채소는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식물공장은 통제된 시설 내에서 생물의 생육환경(, 공기, , 양분)을 인공적으로 제어하여 식물생산을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지않고 공산품처럼 계획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적인 농업형태로 그동안 높은 초기 투자 비용 등의 문제로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최근 태풍 등 기상변화로 인한 채소값 폭등으로 인하여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금번 식물공장 구축 사업은 최근 식물공장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의 식물공장 구축을 통해 관련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식물공장 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형 식물공장 기술을 개발하여 관련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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