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독도, 영유권 강화위한 생태조사 중요"

문화재청 조운연 서기관 상명대 특강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10-06


조운연 서기관과 이재근 상명대 교수

독도 영토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해야 하며, 범정부 차원의 통합 홍보 및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그 중 자연생태계 조사 및 보존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다.”

 

지난 9 22일 상명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5회 전통문화포럼에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조운연 서기관이 천연보호구역 독도’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연을 통해 조 박사는 현재 독도가 가진 지질학적, 학술적 가치, 영토적 상징성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의 입장차이 및 독도 영토분쟁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일본에서 발행하고 있는 일본 교과서 표기나 언론 보도 등에 있어 오류를 지적하며, 국내 또한 독도에 관한 교육이나 홍보 방안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독도는 1년 약 1만 명 이상 방문하는 천연기념물이자 국토해양부 소유의 국유재산으로 2008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09년에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이용계획도 수립했다.

 

2008년 이래 독도 영토관리 강화를 위한 28개 신규 사업을 발굴해오고 있다고 조운연 박사는 설명하며, 세계 영토분쟁에 관한 국제사법재판 판례를 숙지하고 독도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특강과 함께 조운연 서기관의 승진축하 기념패 및 행운의 열쇠 증정 시간도 마련되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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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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