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여주저류지 및 강천섬 아이디어 공모전

(주)그람디자인 ’미지의 섬에 씨앗폭탄을 던지다’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10-24

'한강 여주저류지 및 강천섬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주)그람디자인의 'Aleatorik island - 미지의 섬에 씨앗폭탄을 던지다'가 대상에 선정됐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K-water 지난 12일(금) 공모전 홈페이지(http://waterside.kwater.or.kr)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작은 강천섬과 한강이 지닌 예측불가능한 자연성을 청년감성문화와 접목한 '씨앗폭탄'과 '32개의 감성상자'를 제안하고 있다. 지금의 대상지가 가진 건강성을 유지하되,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우연성을 부각시킨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 9일 공모를 시작하여 마케팅기획과 환경디자인 2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접수했다.

그 결과 9 7일까지 공모대상지를 생태공간, 치유공간, 레저공간, 교육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 74편이 접수되었다.    

 

시상내역으로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200만원과 국토해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동상에게는 각 100만원과 K-water 사장상이, 장려상은 각 50만원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상이 수여된다.



[대상작] Aleatorik island - 미지의 섬에 씨앗폭탄을 던지다

설계사 : (주)그람디자인

설계자 : 최윤석, 경정환, 이동은, 오현주


강천섬 그리고 한강이 지닌 자연의 본성인 예측불가능함, 불확정성, 우연성, 자립성은 우리시대 청년들과도 닮아있다.


청년감성문화와 한강자연생태가 융합된 새로운 장소를 만드는데 있어 바로 재미가 있는 적극적 참여를 통하되 그 결과나 모습을 정해놓기 보다는 스스로 만들어가고 만들어지는 즉흥성과 우연성에 기대함을 제안한다.

 

우연이 가미된 미지의 아름다움이 있는 공간
그곳은 청년문화가 스스로 활력을 불어넣고 섬의 꽃과 식물이 스스로 자라나게 만드는 장소.
방문자 모두가 스스로 가꾸는 장소.

스스로섬의 규칙에 따라 스스로 문화와 자연이 상생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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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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