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복지 숲 공모, 대구시 8개소 선정

녹색자금 올해는 5억, 내년 11억 원 확보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2-11-04

대구시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공모한‘2013년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녹색 복지 숲 7개소, 녹색 나눔 숲 1개소로 총 8개소가 선정돼 1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색 복지 숲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구드림텍,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애생보육원, 육영학사, 마이홈노인요양원, 대구실버타운, 대구보훈요양병원 등 7개소다.

 

녹색 복지 숲 조성사업은 복지시설 거주 및 이용자를 위한 산책로와 휴식 공간, 원예치료 공간 등을 조성해 숲을 통한 사회복지시설의 적극적인 개방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점터어린이공원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UD)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으로 조성하여 차별화된 녹색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녹색자금 5억 원으로 대구 혜천원 등 5개의 복지시설에 녹색 복지 숲을 조성했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소외계층을 위해 치유와 소통의 숲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숲 조성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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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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