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앙근린공원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신진조경가대상 설계공모전’의 1차 전문가 심사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최종 결선 진출 6개팀과 가작 수상팀(7)이 11월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공개로 진행된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가려졌다. 2차 결선진출팀(6)과 가작팀(7)은 아래와 같다.

<결선진출팀>

박진구(스튜디오 테라)

안동혁(James Corner Field Operations)

박경탁(SWA GROUP) / 최지수 (HARGREAVES ASSOCIATES)

김호윤(삼성 에버랜드) / 김대희 (삼성 에버랜드) / 송영민(삼성 에버랜드)

이호영(AECOM) / 김휘동(AECOM) 

박유선 (비오이엔씨) / 원종호 (KnL환경디자인스튜디오) / 최재혁(KnL환경디자인스튜디오)

이상 접수번호 순

<가작팀>

이상수(신화컨설팅)

이재석(어리연 조경디자인) / 윤지영(순천시청)

곽병두(청주대 졸업생) / 곽민경(이지탑) / 이민지(도시와 숲)

강영식(비욘드) / 강병현(CA조경) / 김민경(서울대 환경대학원)

이원형(조경디자인 공감) / 노정민(조경디자인 공감) / 조현성(조경디자인 공감)

박순남(강릉원주대) / 이재영(강릉원주대)

이제이(서울대 환경대학원) / 이연선(서울대 환경대학원) / 스리나드(서울대 환경대학원)

이상 접수번호 순

공개로 진행된 1차 전문가 심사모습 

2차 심사는 11월 26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개최된다. 결선 진출팀은 대동홀에서 공개발표(10분 이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시민과 전문가의 심사를 받는다. 2차 심사의 특징은 광주시민으로 구성된 100인 시민심사단 투표를 통해 ‘광주시민대상’을 선정한다는 점이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조경학회는 “전문가와 일반인 간의 수준차이를 넘어 시민들에게 충분히 이해되고 설명할 수 있는 안을 제안하는 것이 지역의 공원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라고 시민심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시상은 대상 2점(국토해양부장관상, 광주시장상)에게 각각 700만원, 최우수상 1점은 500만원, 그리고 우수상 3점과 가작 7점에게는 300만원과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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