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시 신도시 마스터플랜 ‘콤팩트 시티’

수변경관 중심으로 주상복합 제안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11-24



중국 양쯔강 하류에 위치한 우시 타이후 지역에 약 5백만㎡ 규모의 신도시가 들어선다.

 

마스터플랜은 SOM Tom Leader Studio의 컨소시엄으로 만든 것으로 해안가와 도시를 연결하고, 중앙공원 주변을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우시를 둘러싼 타이후 분지는 약 5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 내 가장 발전된 도시 중 하나이다.

 

우시 타이후 신도시 마스터플랜은 급속하게 산업화 된 도시에 오픈 스페이스를 적용해 기존 경관을 향상시키고 공원, 새 공개 해안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마스터플랜은 중국의 콤팩트 도시개발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마스터플랜은 중앙공원에 인접한 우시중앙업무지구와 연계지으며 중국 내 가장 살기좋은 업무지구 구축을 계획하였다. 

 

특히 재개발 된 해안가와 중앙공원을 자전거 도로를 조성함으로써 연결하고, 인근 지역과의 교류도 가능토록 했다. 오픈 스페이스가 조성되면서 레크리에이션, 교육, 시민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마스터 플랜은 운하의 전면공간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물과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안습지의 복원은 생태계 다양성을 복원시키는 것은 물론, 새로운 수변 경관을 통해 지역의 생기를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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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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