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로수 전정사업 추진

수형 조절하여 통행편의·경관개선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2-11-24

광주광역시는 가로수의 수형을 조절하기 위해 시내 주요도로변 가로수에 대해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가지가 무성해 가로미관을 저해하거나 교통표지판, 간판, 신호등 등을 가려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시는 금남로 일원의 은행나무 250여 본에 대해 수형조절 가지치기를 우선 실시하고, 제봉로 및 죽봉로 등 은행나무 660여 주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겨울철 가지치기는 수목 생장이 멈추기에 수형조절을 위해 가지를 베어도 수목의 생육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잎이 떨어져 속가지를 발견하기 쉬운 장점이 있어 작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가지치기로 보행자 불편 해소와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수관 통풍으로 가로수 생육여건을 좋게하는 등 건강한 가로수길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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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전정, 광주광역시, 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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