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주년 맞은 목포대 조경학과, 조경인의 날 행사 개최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 등 특강도 이어져
라펜트l김수환 통신원l기사입력2012-11-28

 

지난 11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목포대학교 생활과학관에서 2012 공학페스티발 & 조경인의날 행사가 개최됐다.

 

31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목포대학교 조경학과는 다양한 행사로 이번 행사를 기념했다. 먼저 14일에는 목포대학교 공학 페스티발을 단체로 관람하고 오후부터 3학년, 4학년 재학생의 주제 발표를 시작했다.

 

주제발표는 해마다 개최되는 목포대학교 조경학과 조경의 날 행사 중 가장 큰 볼거리이다. 해마다 향상되는 재학생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올해는 총 5작품이 출품되었다.

 

고석규 총장이 시상한 최우수상은신안군 송공리 선착장 공원 조성 계획을 발표한 신성은, 김은규, 김수환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목포 자연사 박물관을 재조성계획을 발표한 최정현, 김형민, 정훈주에게 돌아갔다.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해외답사를 다녀왔던 학생들도 선, 후배에게 소감을 전했다. 해외 답사는 유럽 답사팀과 일본 답사팀 총 두 팀으로 이루어졌는데, 선진 조경을 답사하고 목포권의 조경 사례와 비교해 본 느낀 점을 발표 형식으로 전하였다.

 

또한 14일 행사 마지막 식순으로는 선, 후배간의 간담회를 가졌다. ,후배간의 간담회에는 김용호 조경학과 동문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학생들은업계가 많이 어려운 걸로 알고 있는데 취업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선배님들의 학창시절은 어땠는지등 다양한 질문을 하였다.

 

이에 김용호 동문회장은 후배들에게 답변을 해주었고 특히 취업준비에 관한 질문에 관해서는 "먼저 진로를 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계,시공 혹은 공무원이든 열정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 바로 조경이다."라고 후배들에게 진정성이 담긴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행사 이틀 째인 15일에는 ()씨토포스의 최신현 대표가 방문해 씨토포스가 걸어왔던 길, 가지고 있는 설계 마인드 그리고 씨토포스의 작품들을 설명했다.

 

한 학생들은 "조경학도로서 뵙기 힘든 분을 만나게 되어 매우 영광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내년 32주년 행사도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호 조경학과 동문회장

 

강의를 하는 ()씨토포스 최신현 대표

 

배현미 교수

 

김수환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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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oan8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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