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만 보면 나무이름 알 수 있어요"
[신간]마법의 나뭇잎사전
「마법의 나뭇잎사전」도감 표지 사진
하용식 주무관(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최근 ‘마법의 나뭇잎사전’을 발간했다.
이 책의 특징은 종전의 수목도감보다 사진과 내용의 활자가 커 노인도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며, 평소 나무이름에 궁금증이나 관심을 가진 독자들이 10가지 나뭇잎 모양에 따라 수목을 구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자는 “‘마법의 10법칙 공식’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약30만 종의 식물의 잎사귀 모양은 예외 없이 이 공식에 속한다”고 전하고 있다. 현재는 목본식물을 대상으로 하는 수목도감을 만들었으나,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이 가능한 분류공식을 이용하여 일본 등 외국의 목본식물을 수록한 수목도감을 만들 계획이다.
하용식 주무관은 “기존의 수목·식물도감들이 우수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독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일정한 체계를 갖추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나뭇잎 모양만 가지고도 나무를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는 도감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의_ http://blog.daum.net/uki1121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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