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흑자운영 청사진 제시

서울시 ‘쇼핑, 레저로 수익성 극대화’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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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 짜리 목적없는 공공건축, 불시착한 우주선, 경륜장 디자인'이란 비판을 받았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세부 운영계획이 지난 11일 확정됐다. 개관은 201433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DDP운영만큼은 총 60여차례에 걸친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고 밝혔다. 쇼핑과 레저로 수익성을 높이는 대형복합시설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안은 연간 200억 적자로 갈 수 있는 구조였다.

 

이를 위해 당초 회의·전시 중심의 컨벤션을 패션쇼, 신제품 런칭 등이 가능한 오픈 스튜디오로 전환할 방침이다. 건축물 중심의 고정적 구조도 공원 활성화를 통한 유동적 구조로 전환된다.

 

시는 연간 550만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건립 후 20년간 131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113000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글·사진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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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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