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공원은 ‘어르신이 지켜주세요’

도봉구 ‘공원지킴이사업’실시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1-11

 

서울시 도봉구가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원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노인이 공원지킴이가 되어 어린이공원, 마을마당 같은 휴식공간을 관리하게 된다.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공원환경을, 노인에게는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1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지난해 경우 같은사업에서 경로당 8,980개소, 개인 3,730명이 참여했다.

 

구내 36개의 어린이공원은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6개의 경로당이 관리를 맡는다. 이들은 공원 내 불미스러운 행위 예방, 계도, 인력동원을 통한 공원관리를 시행한다.

 

그 중 마을마당과 소공원 14개소는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개인이 담당하며, 이들은 공원청소, 훼손시설물 보고, 시민 계도활동을 펼친다.

 

이동진 구청장은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노하우를 공원관리에 활용하여 일자리도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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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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