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체육시설사업에 420억 투자

체육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3-01-12

청주시(한범덕 시장)가 올해 체육활성화 사업으로 체육시설 건립 및 시설개선사업에 420억원을 투자한다.

 

11일(금) 청주시에 따르면 체육시설 건립과 개선사업 등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기반확충을 위해 올해 준공을 앞두거나 추진중인 사업은 △흥덕지구축구공원 조성 △청주종합경기장 시설개선사업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 △근대5종훈련장 건립 등 5개 사업이다.

 

흥덕지구축구공원은 흥덕구 휴암동 산65-1번지 일원에 축구장 2, 풋살장 1, 게이트볼장 2면 등이 조성되는 공원이다. 진입로 개설을 포함해 총 120 44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고, 같은 해 12월 강서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0월에 착공해 내년 6월 준공 계획이다.

 

청주종합경기장에는 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조경 및 주변정비, 트랙교체,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주차관제시스템, 내부시설 디자인 등의 시설개선사업이 진행 된다. 지난해 6월 착공하여 금년 6월 완공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제2종 육상경기장으로 공인된다.

 

청주야구장은 배수시설 교체 및 인조잔디 설치, 관중석 확충 등 전면 개ㆍ보수를 통한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한다. 42억원이 들었으며 금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장애인스포츠센터는 사천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160억원을 들여 지하1, 지상2층 연면적 4500㎡의 시설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론볼장 등이 들어선다. 금년 7월 착공해 2014 4월 준공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인스포츠센터 부지내에 지상2층 연면적 1000㎡규모로 사격장과 펜싱장 등 근대5종훈련장이 들어선다. 사업비 20억원은 국ㆍ도비로 이미 확보했으며 금년 7월 착공 2014 4월 준공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대회,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올해 총 66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신현종 청주시 체육진흥담당은올해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2011~2013) 체육기반시설 확충내역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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