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숨은 끼 발휘할 공연자 모집

서울시 ‘문화예술 프런티어’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1-13


서울시가 무대가 없어 고민하는 공연예술가·단체를 선발하여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 프런티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열린 공간인 공원을 창작활동 무대로 제공하여 공연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공연예술에 재능이 있는 개인·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발되는 경우 공원행사나 주말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모집규모는 20여개 내외의 팀이다.

 

이들이 공연하게 될 주요 공원은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서울호수공원, 서울숲, 선유도공원, 천호공원 등 야외무대가 있는 시 직영공원이다.

 

모집분야는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포크송, 재즈, 합창 등 음악분야와 무용, 비보이, 퓨전공연 등 야외개최가 가능한 분야이다.

 

선발된 팀에는 서울시 문화예술 프런티어위촉장이 수여되고, 실비차원의 경비가 지급된다. , 공연에 필요한 대형악기와 음향장비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128까지로, 서류심사를 거쳐 2 2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구아미 공원녹지정책과장은프런티어 모집을 통해 무명 문화예술단체, 예술학과 졸업생, 아마추어 모임, 동호회 등 실력을 겸비한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여 공원을 문화예술공간으로 가꾸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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