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올해의 조경인 기수상자 모임인 “올해의 조경인 모임(이하 올조회)”이 2013년 회장으로 한승호 대표(한설그린)를 선출했다.

한승호 신임회장은 “조경업계와 올조회가 작년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당선소감을 전했다.

김윤제 전회장은 작년에 선정된 제15회 올해의조경인들의 회원가입을 환영해 주었다.

한승호 신임회장과 김윤제 전회장

올조회는 1월 16일(수) 한설그린의 문화예술공간인 LACH에서 신년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2013년 회장 선출건 이외에 한 해 계획을 공유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는 박명권 대표(그룹한 어소시에이트)가 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조경인들의 예술감각이 돋보이는 무대가 마련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2부행사로 진행된 작은 음악회가 그것이다. 변동원 대표(CCR)는 최근 음악을 통해 만나게 된 박광윤씨의 섹소폰연주와 함께‘콩가’라는 타악기 연주를 선보여 모임의 분위기를 띄웠고, 지난 해 올해의조경인에 선정된 김남춘 교수(단국대)의 차남 정래군의 성악(바리톤)도 박수 갈채 속에서 마무리 됐다.

이어서 올조회는 지난 활동경과를 살펴보고 서로의 근황을 묻고 답하였다.

마지막으로 2013년 올조회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방문을 비롯하여 박명권 대표(그룹한 어소시에이트)가 운영하는 포레하우스, 노영일 대표가 운영하는 푸르너스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