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림교육 활성화에 팔걷어

‘5개년 산림교육지역계획’수립, 숲체험프로그램 개발·시행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1-19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산림을 청소년들의 창의적 인성함양과 체험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는산림교육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산림교육시대를 개막해 학생들의 산림교육 공간 이용과 체험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발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유아와 어린이들의 산림체험 기회제공을 위해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과 협약체결을 하여 유아들이 숲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해서는 ‘11’, ‘주말산림학교’, ‘방과후 숲교실등 맞춤형 숲체험교실을 확대 운영된다. 이를 위해 도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을 산림교육 장소로 이용하고, 숲체험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장기 산림교육계획수립을 위해서 ‘5개년 산림교육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과 협조해 산림교육센터 지정, 교육전문가 배치확대 등 산림교육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한다.

 

그 일환으로숲으로 가자운동과 연계한 다양한 숲 체험행사를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어린이 숲사랑올림피아드’, ‘사회취약계층 숲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숲해설가 및 산림교육관계자 워크숍’, ‘경북숲해설가경진대회등을 추진해 산림복지서비스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림교육의 수혜대상을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관계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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